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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전 대통령 조카사위 연철호씨 체포

노무현 전 대통령의 조카사위 연철호씨가 10일 검찰에 의해 경기 분당 자택에서 체포됐다. 검찰은 연씨의 집과 사무실 등을 압수 수색했다. 연씨는 노 전 대통령의 퇴임 직전인 지난해 2월22일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500만 달러를 홍콩 계좌로 송금받았으며 이 돈이 사실상 노 전 대통령에 대한 뇌물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이다. 검찰 고위관계자는 노 전 대통령의 아들인 건호씨가 연씨가 설립한 타나도 인베스트먼트의 대주주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검찰은 연씨와 건호씨를 조사한 뒤 최종적으로 노 전 대통령을 소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검 중수부는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이 정상문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을 통해 노무현 전 대통령 측에 100만 달러를 준 혐의가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 돈은 지난 2007년 6월 여행용 가방에 담겨 정 전 비서관의 청와대 사무실로 건네진 것으로 조사됐다. 정 전 비서관은 이 돈을 권양숙 여사에게 전달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검찰은 노 전 대통령에게 건네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박 회장은 100만 달러에 대해 “노 전 대통령 측에서 돈이 필요하다는 의사를 전해와 청와대로 돈을 들고 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노 전 대통령이 이 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면 대가 관계가 확인되지 않아도 포괄적 뇌물수수 혐의로 사법처리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한편 법원은 10일 검찰이 정상문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에 대해 소명이 부족하고 방어권 행사를 부당하게 제한할 수 있다며 기각했다.

2009-04-09

`盧에 100만弗 전달' 정상문 영장 기각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차대운 기자 =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17억원 상당 뇌물을 받은 혐의로 정상문 전 대통령 총무비서관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김형두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0일 "현재까지의 수사 정도로는 정 전 비서관에 대한 구속의 필요성 및 상당성이 부족하다고 생각된다"며 "수사 내용과 제출된 자료만으로 피의자를 구속하는 것은 방어권 행사를 부당하게 제한할 우려가 있다"고 기각사유를 밝혔다. 김 판사는 "이미 확보된 증거자료에 비춰 방어권 행사의 범위를 초월해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까지 보기 어렵고, 수사의 경과 및 정 전 비서관이 수사에 임하는 태도 등을 고려하면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9일 정 전 비서관이 2007년 8월 청와대 집무실에서 정승영 정산개발 사장을 통해 박 회장의 돈 100만 달러(13억여원)를 건네받아 대통령 관저에서 노 전 대통령에게 건넨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노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은 정 전 비서관의 요청을 받아 100만 달러를 정 사장을 통해 가방에 담아 전달했다"는 박 회장의 진술을 확보, 노 전 대통령과 공범 관계로 보고 정 전 비서관의 혐의에 100만 달러 수수 내용을 포함했다. 또 정 전 비서관의 개인 몫으로 2004년 12월 하순 박 회장으로부터 백화점 상품권 1억원어치를, 2006년 8월 현금 3억원을, 그리고 2005∼2006년 정대근 전 농협회장으로부터 3만 달러를 받은 혐의까지 모두 포함해 `포괄적 뇌물죄'로 영장을 청구했다. 이날 오전 3시께 석방된 정 전 비서관은 취재진을 피해 지하 주차장을 통해 서울 서초동 대검 청사를 빠져나갔다. 홍만표 대검 수사기획관은 "영장 기각 사유를 면밀히 검토해 재청구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2009-04-09

[윌셔 플레이스] '레이디 권양숙'

미국의 영부인은 호칭이 제각각이었다. 건국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의 부인 마사는 '레이디 워싱턴.' 그냥 '미세스 워싱턴'이라 부르기가 민망했던지 '레이디'란 타이틀을 붙였다. 유럽의 귀족 부인을 연상케해 워싱턴 부부는 이를 마뜩지 않게 생각했다고 한다. 품성이 현모양처 스타일인 마사는 워싱턴의 대통령 출마를 극구 말렸다. 그래서 취임식 참석을 거부하기까지 했던 것. 임기를 끝내고 마운트 버논으로 낙향해서는 아예 '레이디'란 존칭을 못쓰게 할 정도로 겸손했다. 호칭이 '퍼스트 레이디'로 격상(?)된 것은 1850년대 무렵. 어느 전직 대통령 부인의 장례 추모사에서 처음 쓰여졌다. 그러나 '미세스 프레지던트'를 고집한 영부인도 있다. 얼핏 '여성 대통령'으로 들릴 수도 있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에이브러햄 링컨의 부인 메리가 바로 장본인이다. 백악관 직원들에게 자신을 '퍼스트 레이디' 대신 '미세스 프레지던트'로 부르라며 호통을 쳤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권력을 탐했기 때문에 이런 호칭을 쓰게 한 것일까. 그런 기록은 나오지 않는다. 메리 링컨이 탐한 건 다름아닌 돈. 남북전쟁이 한창일 때도 멀리 뉴욕으로 원정 샤핑을 가 최고급 드레스 등 고가품 사재기에 열을 올렸다. 아버지와 남편 아들은 전쟁터에서 죽어가고 있는데도 사치에 빠져있는 대통령의 부인. 국민들의 눈에 영부인이 곱게 비칠리 없었다. 막내 아들이 괴질로 숨졌을 때도 애도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었다. 심지어 엄마가 심하게 매질해 죽었다는 흉흉한 소문이 나돌기도 했다. '미세스 프레지던트'는 씀씀이가 워낙 커 나중엔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링컨 몰래 빌려 쓴 돈이 무려 2만7000 달러. 지금의 가치로 따지면 수백만 달러는 족히 넘을 것이다. 때로는 남편한테 귀동냥으로 들은 고급 정보를 기업에 팔아 넘겨 빚 갚는데 썼다. 믿기지는 않지만 군사기밀을 남부군에 제공했다는 의혹도 제기돼 의회가 조사를 벌이는 소동이 일어난 적도 있었다. 이처럼 백악관 안방마님 시절 돈에 눈이 멀었던 메리 링컨. 그의 죽음을 슬퍼하는 국민들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미국 역사엔 부인의 등쌀에 못이겨 대통령이 된 사람도 있다. 한국의 어느 전직 대통령의 말처럼 '깜'도 안 됐지만 운좋게 백악관을 차지한 인물은 워런 하딩. 그의 아내 플로렌스는 비공식 타이틀이 '다치스'(Duchess) 곧 공작 부인이다. 꽤나 우아하게 살고 싶었던 모양이다. 하딩이 재임했던 1920년대는 금주령 시대. 헌법조항이어서 어느 누구나 술을 마시면 중형으로 처벌되는 시절이었다. 그런데도 하딩 부부는 측근들과 함께 몰래 칵테일 파티를 즐겼다. "그놈의 헌법 때문에 맘 놓고 마실 수도 없네" 푸념을 늘어놓으면서…. 그러면서도 자신들을 '그저 소박한 사람들'(Just Plain Folks)이라고 치켜 세웠으니 국정이 문란해 질 수 밖에. 하딩은 뇌졸중으로 사망해 그의 대통령 재임기간은 2년 남짓. 그러나 주변인사들의 부정과 뇌물정치로 가장 부패한 정권이란 꼬리표가 붙게 됐다. 플로렌스는 남편이 숨지자 즉시 관련서류를 모두 불태워 없앴다. 백악관의 정경유착 스캔들이 드러날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한국도 지난 정권시절 '퍼스트 패밀리'의 비리가 터져나와 온 나라가 시끌시끌하다. 그는 '미세스 프레지던트'였을까 아니면 '공작부인'이었을까. 워싱턴 부인처럼 '레이디 권양숙'으로 남아있었으면 존경을 받았을텐데 아쉬움이 남는다.

2009-04-08

노무현 전 대통령 곧 검찰 소환 '박연차에 돈 받아' 시인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재임 당시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에게서 부인 권양숙 여사가 받은 돈은 10억원으로 전해졌다. 노 전 대통령은 7일(한국시간) 홈페이지 '사람사는 세상'(http://www.knowhow.or.kr)에 올린 사과문에서 돈을 받은 사실을 시인했다. 노 전 대통령은 정상문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박 회장에게서 돈을 받은 혐의로 체포된 것과 관련 "저의 집에서 부탁하고 그 돈을 받아 사용한 것"이라며 "미처 갚지 못한 빚이 남아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저의 집'이란 표현은 부인 권 여사를 지칭한다. 대검 중수부는 노 전 대통령 소환 시기 검토에 들어갔다. 검찰 관계자는 "직접적인 조사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권양숙 여사 소환 여부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 전 대통령은 사과문에서 검찰 조사에 직접 응하겠으며 응분의 법적 평가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이번 주 후반까지 돈이 오고간 계좌 분석 등이 마무리되면 노 전 대통령 부부 소환을 확정질 것으로 전망된다. 검찰은 박 회장으로부터 권 여사가 받은 것으로 전해진 10억원과 조카사위 연씨가 송금받은 500만 달러 퇴임 후 봉화마을 개발목적으로 차용증을 쓰고 빌렸다는 15억원과 관련해 각각 노 전 대통령이 언제 알았는지 뇌물죄 등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는지 수사할 방침이다. '권 여사 10억원'의 경우 재임 중 노 전 대통령이 이 사실을 알았다면 포괄적 뇌물죄를 적용할 수 있다. 포괄적 뇌물이란 명시적인 '대가성'으로 금품을 수수한 게 아니라 해도 직무와 관련해 돈을 받았다면 뇌물로 볼 수 있다는 판단으로 법원은 이를 대통령과 국회의원의 경우 폭넓게 인정하고 있다. 반면 권 여사가 돈을 받은 사실을 노 전 대통령이 퇴임 이후 알게 됐다면 노 전 대통령에게 법적인 책임을 묻기는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신승우 기자

2009-04-07

[뉴스분석] 사과문 직접 쓴 노 전 대통령…'응분의 법적 평가' 뭘까

노무현 전 대통령은 재임 중에도 중요한 이슈에 대해선 본인이 직접 연설문이나 편지를 쓰곤 했다. 그 글은 대부분 치밀한 논리적 구조를 지니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이 7일 홈페이지 '사람 사는 세상'에 올린 글은 제목까지 합쳐 628자다. 길지 않다. 대상을 설득하거나 자신의 진의를 설명하기 위해 긴 글을 쓰던 것과 다르다. 물론 이 글도 "노 전 대통령이 직접 썼다"(한 측근)고 한다. 짧지만 그 속에 담긴 내용은 심상치 않다. 우선 제목이 '사과드립니다'다. 박연차 사건이 터진 뒤 노 전 대통령은 줄곧 침묵해 왔다. 박정규 전 청와대 민정수석 민주당 서갑원(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광재 의원 등의 이름이 검찰 조사에서 오르내릴 때도 이 침묵은 지켜졌다. 노 전 대통령이 침묵을 깨고 파장을 부를 사과문을 쓴 이유는 뭘까. 답은 글 속에 있다. 노 전 대통령은 "저와 제 주변의 돈 문제"라고 썼다. 이 글이 공개되기 전 검찰발로 2개의 뉴스가 발표됐다.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고 정상문씨가 오전 자신의 사당동 집에서 체포됐다. 강 회장은 노 전 대통령의 후원자고 정씨는 노 전 대통령의 친구이면서 청와대 총무비서관을 지낸 인물이다. 정 전 비서관의 경우 2005~2006년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에게 3억원 이상을 받은 혐의다. 노 전 대통령은 글에서 정 전 비서관을 언급했다. "정 전 비서관의 혐의는 저희들의 것"이라며 "저의 집에서 부탁하고 돈을 받아 사용한 것"이라는 대목이다. 측근들은 '저의 집'이라는 표현이 부인인 권양숙 여사를 지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핵심 측근은 "다른 사람들과 달리 정 전 비서관 건은 노 전 대통령이 침묵만 하고 있을 수 없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응분의 법적 평가"란 수상한 용어다. 노 전 대통령은 변호사 출신이다. 그래서 사법처리 가능성까지도 염두에 둔 게 아니냐는 성급한 관측도 있다. 노 전 대통령 측은 "부채를 갚기 위한 사적 거래지만 검찰이 어떤 법적 잣대를 들이댈지 좀 더 지켜보겠다"고 여운을 뒀다. 박승희 기자

2009-04-07

[노무현 '돈 받았다'] LA 한인사회도 허탈·충격·경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돈을 받았다고 시인한 소식이 전해지자 LA한인사회도 충격에 빠졌다. 7일 출근길에 관련 뉴스를 접한 대부분의 한인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에서부터 '그럴 줄 알았다'는 의견까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도덕성을 강조했던 참여정부에 대한 실망감이 가장 먼저 터져나왔다. 의류업에 종사하고 있는 김경한(39)씨는 "정치적 노선은 차치하더라도 깨끗한 이미지의 소신있는 분이라 생각했는데 믿음이 무너져버렸다"며 "이젠 누굴 믿어야 할 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국 정치인들에 대해 염증이 난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알렉스 최(43)씨는 "한국 정치는 그 밥에 그 나물이라는 속설이 또 한번 들어맞았다"라며 "도대체 언제쯤이면 전직 대통령 소환의 악순환이 사라질 지 모르겠다"고 세태를 꼬집었다. 한편 노 전 대통령을 지지했던 한인들은 '할 말을 잊었다'는 반응이다. 노 전 대통령의 부산상고 동기생인 정영호씨는 "정치적 기반이 튼튼하지 못한 상황이었지만 최선을 다했던 대통령"이라며 "잘못을 했다면 책임을 져야 하겠지만 과연 정치자금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대통령이 얼마나 있겠냐"고 반문했다. 대다수 한인들은 이번 사태에 노 전 대통령이 성실하게 검찰 조사에 응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배준식 전 충청향우회장은 "있을 수도 있어서도 안되는 일"이라며 "변명에 앞서 검찰 수사에 성실히 응하는 것이 국가를 책임졌던 수장으로서의 우선 도리"라고 말했다. 참여정부에 대한 실망은 현 정권에 대한 우려로 옮겨졌다.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이명박 대통령후보 캠프에 참여했던 김진성씨는 "사실이 아니길 바랬는데 또 전직 대통령이 부도덕한 일이 연루됐다"며 "제발 이명박 대통령만큼은 자수성가한 국가수장의 이미지를 지켜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재민 기자

2009-04-07

[노무현 '돈 받았다'] LA 한인사회도 허탈·충격·경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돈을 받았다고 시인한 소식이 전해지자 LA한인사회도 충격에 빠졌다. 7일 출근길에 관련 뉴스를 접한 대부분의 한인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에서부터 '그럴 줄 알았다'는 의견까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도덕성을 강조했던 참여정부에 대한 실망감이 가장 먼저 터져나왔다. 의류업에 종사하고 있는 김경한(39)씨는 "정치적 노선은 차치하더라도 깨끗한 이미지의 소신있는 분이라 생각했는데 믿음이 무너져버렸다"며 "이젠 누굴 믿어야 할 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국 정치인들에 대해 염증이 난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알렉스 최(43)씨는 "한국 정치는 그 밥에 그 나물이라는 속설이 또 한번 들어맞았다"라며 "도대체 언제쯤이면 전직 대통령 소환의 악순환이 사라질 지 모르겠다"고 세태를 꼬집었다. 한편 노 전 대통령을 지지했던 한인들은 '할 말을 잊었다'는 반응이다. 노 전 대통령의 부산상고 동기생인 정영호씨는 "정치적 기반이 튼튼하지 못한 상황이었지만 최선을 다했던 대통령"이라며 "잘못을 했다면 책임을 져야 하겠지만 과연 정치자금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대통령이 얼마나 있겠냐"고 반문했다. 대다수 한인들은 이번 사태에 노 전 대통령이 성실하게 검찰 조사에 응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배준식 전 충청향우회장은 "있을 수도 있어서도 안되는 일"이라며 "변명에 앞서 검찰 수사에 성실히 응하는 것이 국가를 책임졌던 수장으로서의 우선 도리"라고 말했다. 참여정부에 대한 실망은 현 정권에 대한 우려로 옮겨졌다.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이명박 대통령후보 캠프에 참여했던 김진성씨는 "사실이 아니길 바랬는데 또 전직 대통령이 부도덕한 일이 연루됐다"며 "제발 이명박 대통령만큼은 자수성가한 국가수장의 이미지를 지켜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재민 기자

2009-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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